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날이죠!~
일교차는 크지만 낮에는 제법 날씨가 따뜻해서
아이들 놀기 화창한 날씨입니다.
이번 주말은 아이들과 세종시에 있는 유일한 슬라임 카페인
준준 슬라임에 다녀왔습니다.
아이자기한 디테일이 있는 슬라임 카페였는데요
우리아이들 집에서 슬라임을 못하게 해서
어찌나 좋아했던지요!~
건물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할수 있었어요
입구 들어가자마자 세면대랑 손세정제를 모두 비치해 놓으셔서
이용하기 편했어요!~ 사실 슬라임 카페 처음이라서
다른 슬라임 카페도 이렇게 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입구에서 바로 손 닦고 이용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분리수거할수 있도록 쓰레기 통이랑 로션 따로 해놓으신것도 좋았어요
슬라임 뿐만 아니라 디폼블럭이랑 다른 만들기들로 여럿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오롯이 슬라임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했기때문에 슬라임만 집중해서 다른건 구경만!~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많이 묽지 않은 제형으로만 샘플을 보여주시더라구요!~
만져보고 하고 싶은 제형을 선택한 다음에
파츠라고 하는 알갱이(?)같은 것을 담을 수 있는 통을 주세요!~
취향에 맞게 골고루 통에 담으면 되는데요
블링블링 예쁜 장신구들이 어찌나 많은지!~
알록달록 반짝반짝한 파츠를 골라 담는 딸래미!~ ^^
근데 제가 이번에 만들어보니 알갱이가 작은 파츠를 넣어야
손도 않아프고 만지기가 좋더라구요!~ ^^
파츠를 모두 골라 담았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슬라임 만들기!~
모두 천연재료라서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물건인데 해로우면 않되니깐요!~
가지고 온 액체 재료를 섞어주고요
마지막에 글리세린을 넣어주면 서서히 굳더라구요!~
슬슬 만질수 있는 상태까지 되었는데요
이제 여기에다가 핑크색도 입히고요
파츠도 넣어서 블링블링함을 더하고요!~
반짝이나 향도 첨가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 취향껏 조물조물 반죽하고요!~
바풍 만들기 성공!~~ ^^
파츠를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지 금방 굳는거 같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직접 보여주시는 바풍!~
우~~~~와~~~~~
아이들이 만드는 바풍이랑은 스케일이다르더라구요!~ ^^
대박 대박!~~~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시원한 음료를 그냥 지나칠 아이들이 아니지요!~
한참 놀다가 덥다며 음료수 하나씩 마시면서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아이들 처음 방문하는 슬라임 카페!~
준준 슬라임이였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친절하셨고요
슬라임 이외에 다른 만들기가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 놀때 옆에서 차마시면서 책보기도 좋게 카페분위기로 해놓으셔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