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가 자주 와서 날씨는 꾸물꾸물 했지만
기온도 좀 쌀쌀하니 이런 날이면
따끈따끈한 칼국수가 생각나죠!~ ^^
그래서 칼국수 먹으러 고고!~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칼국수 집이라서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칼국수 먹기 전 바닷가에서 뛰노는 아이들!~~^^
집에만 있다가 딱 트인 바다를 보니 속이 시원해지네요
코로나야 가라!~~~~
소리치고 싶었지만 속으로만!~~ ^^;;;;;;
외쳐봅니다.
비가 오니 송화가루도 없고 공기가 깨끗해서
숨을 크게 들이마시니 상쾌한 이 느낌!~~ ^^
날씨가 날씨인 만큼 칼국수 집에 차들이 많네요!~
자리도 만석!~
칼국수라 그런지 자리는 금방금방 생기더라구요!~
밖에서 먹는 것도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바닷가를 바라보며 먹는 칼국수!~~ ^^
가게에 들어가면 사용하시는 조개들이 요렇게 있어서
아이들은 조개 구경하느냐고 신났었더랬어요!~
제가 해산물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이름들은 잘 몰라용
크기가 다르다는 것 말고는!~~ ^^;;;
모양이랑 색깔도 다르네!~~~
요러면서 아이들과 대화를 해봅니다.
메뉴는 요렇게 간단하고요
가격은 많이 비싼거 같진 않은데!~~ ^^
칼국수 기본 반찬입니다. 완전 간단!~~
맛은 그때 그때 다른더라구요!~
칼국수 3인분 양입니다.
칼국수 색이 좀 다르던데 뭔지는 물어보진 않았어요!~ ^^
조개는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었어요
다 먹고 나니깐 요만큼 조개껍질이 쌓였어요
요거는 조개구이 (중) 짜리!~~
조개구이 자주 시켜 먹는게 아니라서
많이 준건지 구성이 좋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
바다 앞이니 조개는 신선하겠죠?!~~ ^^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보기만 해도 아실텐데 저는 잘!~~;;;;;;
비오는 날 조개구이!~~
운치 있네요
불 옆에 있으니 뜻뜻하니 좋네요
조개 구이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아이들도 칼국수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평일에는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집에서 아이들 끼니 챙기느냐고
공부봐주랴 힘들텐데
주말에 한번씩 외식 하고 오니
기분 전환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