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외출도 힘들어지고
집에서만 있을 수 없어
지난 주말 아이들과 친정 엄마 모시고
예산에 마곡사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산이라 공기도 좋고 꽃들도 보고 나무도 보고
기분 전환이 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과 거리 두며
마스크하고 산책을 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과
초등학생1000원 지불했습니다.
처음 방문하였는데 식당과
상점들이 많더라구요
중간에 미술관도 있고
기념품샵도 있었구요
기념품샵에서 용모형 나무 공예품을 보고
아들이 갖고 싶다고 했지만
거금 8만원인지라 다른 것을
알아보기로 약속하고
잘 달래서 나왔습니다. ^^;;;
옛날 초가집과 여관도 있었고요
여러 동상들도 눈에 띄었어요
원두막도 있어서 잠시 머물러
쉬기 좋았습니다.
절이 보통 산에 있긴하지만
마곡사는 특히 더 높은 곳에 있는 듯 하더라구요
맞은편 산이 딱 틔이게 잘 보였어요
높아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서 바람이 부니
시원하고 좋았어요
먼 산을 보니 속이 뻥
뚤리는 것처럼 시원하니 좋았답니다.^^
코로나로 오래 머무를 수 없어
잠시 둘러보고 바로
내려 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여럿있던 상점들에서
다시 용을 탐색하는
우리 아들래미!~^^;;;
결국 금용 모형 하나 사왔습니다.
용띠라고 용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아들
용 외에도 다른 나무 조각상들이
많이 있었어요
멋있다고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나중에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나무 조각상들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잠시라도 맑은 공기 마시며
외출을 했더니 기분이 한결
상쾌해지더라구요
요즘 코로나로 외출도 힘들고
집에서 음식 만들고
아이들도 학교에 못가는 상황이라
아이들도 어머님들도 모두
힘든 시기 인데요
모두 잘 극복하시길 바라며
건강 관리 잘 하세요!~
